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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군위교육지원청, 새 학교 새 학년 적응을 위한 초·중 비포스쿨 운영

진로탐색·학교생활 적응 프로그램 운영, IB 프로그램 소개도
감자 | 입력 : 2025/02/24 [04:10]

▲ 새 학교 새 학년 적응을 위한 초·중 비포스쿨 운영


[우리집신문=감자]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군위초등학교와 군위중학교에서 신입생 및 전입생과 학부모를 위한 ‘비포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포스쿨은 새 학기를 앞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위초등학교는 신입생뿐만 아니라 소규모 학교 전입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초등 비포스쿨은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신입생은 새로운 친구 사귀기, 통학버스 안전 교육, 학교 탐방 등 기초적인 학교생활 적응에 초점을 맞췄다.

2~6학년 전입생은 학교 소개를 비롯해 자아존중감 향상, 습관 계발, 시간 관리 프로그램 등으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둔다.

중등 비포스쿨은 학교생활 가이드와 주도성 함양 프로그램을 비롯해 비전맵 작성, 시간 관리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진로탐색과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며, 담임교사와의 만남도 준비했다.

학부모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대구교육대학교 권택환 교수와 연암도서관 최순나 관장을 초청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부모 가이드’와 ‘자녀와의 효과적인 대화법’ 특강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가 학교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되어 기쁘다”며, “학부모 강연을 통해 자녀 교육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두열 교육장은 “이번 비포스쿨이 학생과 학부모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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