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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대구 북구청은 쾌적한 환경 조성과 재활용 분리배출 향상을 위해 대학가 원룸촌 등 환경 취약지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세대에 재활용품 수거 전용 봉투를 무상으로 보급한다. 대구 북구청은 재활용품 수거 취약지에 거주하는 세대에 재활용품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고 수거의 편의성을 높인 투명한 비닐 재질의 재활용품 수거 전용 봉투를 무상으로 보급하기로 했다. 재활용품 전용 봉투는 요일별 배출 품목에 일치한 캔․병․플라스틱류 배출용 빨간색과 투명페트병․비닐류 배출용 파란색의 30ℓ 봉투 2종으로 보급 대상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가구당 연간 50매까지 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원룸 및 다가구 주택이 밀집한 산격1∼4동, 복현1∼2동, 대현동, 검단동, 태전1동 9개 동으로 3월부터 시작하여 예산 소진 시까지 보급되며, 전용봉투에 해당 재활용품이 가득 차면 투입구에 있는 끈으로 묶어서 집 앞에 배출하면 된다. 아울러 일반쓰레기를 담아 배출하게 되면 수거가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1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목적에 맞는 사용이 반드시 필요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재활용품 수거 전용 봉투 보급 사업을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재활용품 수거 효율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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