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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국내 최대 반도체 학술대회 연속 유치 성공!2025년 제32회 개최에 이어 2026년 제33회도 정선 하이원 유치
[우리집신문=감자] 강원특별자치도가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국내 최대 반도체 학술대회인 한국반도체학술대회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연속 개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국반도체학술대회'는 반도체인들의 축제이자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발전과 학문적 성장을 위한 권위 있는 학술대회이다. 국내 명문 대학교와 함께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 DB하이텍, SK하이닉스가 순환 주관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열린 제32회 학술대회는 DB하이텍 주관으로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됐으며, 당초 예상했던 3,500명을 훌쩍 넘는 4,200여 명이 참여하며 1994년 첫 개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강원특별자치도 개최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도는 지난해 DB하이텍과 반도체 산업 발전 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학술대회 참여를 통해 반도체 네트워크 구축뿐만 아니라 행사 운영 지원, 산업 시책 발표, 지자체 독립 홍보관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하며 강원형 반도체 산업을 집중 홍보했다. 한국반도체학술대회의 개최지는 차기 주관 기관이 개회식에서 후보지를 상정한 후 상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결정된다. 통상적으로 개막식에서 개최지가 확정되지만, 이번 제33회(2026년) 개최지는 서울권과의 치열한 유치 경쟁 끝에 2월 20일 정선 하이원 리조트로 최종 결정됐다. 특히, 정선의 충분한 컨벤션 시설과 숙박 인프라, 청정한 자연환경, 스키장 등 다양한 부대 시설과 도의 적극적인 유치 의지와 행사 지원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관광공사 조사에 따르면 한국반도체 학술대회 개최로 인한 생산 유발 효과는 약 25억 원에 달하며,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가 반도체 산업 메카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기술 교류와 협력 증진, 미래인재 양성 등으로 강원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학술대회 유치를 계기로 지원금을 증액하는 것은 물론, 올해 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행사를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정선 하이원측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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