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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운동부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청렴한 스포츠 문화 정착에 나섰다. 올해 울산교육청은 축구, 테니스 등 집중관리 종목 8개를 지정해 해당 종목 운영학교 54개 학교에 대해 (성)폭력, 금품·향응수수, 편의제공 등 부패 행위에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맞춤식 학교 운동부 지도자 청렴 연수를 연 2회 진행하고, 대회 전·후, 명절, 스승의 날 시기에 맞춰 직무 관련 비위행위를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28일까지 일정으로‘학교 운동부 지도자 종목별 소규모 청렴 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는 학교 운동부 지도자, 교육청 관계자, 종목단체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종목별 모둠을 구성해 원탁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며, 운영 기간 내 일정에 따라 열린다. 주요 안건으로‘학생 선수 선발과 경기 운영의 공정성 강화, 지도자의 책임감 제고, 학생 선수·학부모와의 소통 활성화, 학교 운동부 내 부정·부패 근절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학생선수 인권 보호에 지도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청렴한 학교 운동부를 운영하고자 제도적 보완책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운동부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청렴과 공정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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