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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제283회 임시회 폐회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 추경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의결
감자 | 입력 : 2025/02/24 [04:04]

▲ 성동구의회, 제283회 임시회


[우리집신문=감자] 서울 성동구의회는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회기 마지막 날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의결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16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의결 등을 진행했다.

특히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무학여고 화재 현장을 비롯하여 해빙기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석축 및 옹벽, 대규모 공사장과 절개지 등 총 12곳을 방문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김현주 재난안전대책 조사특위 위원장은 결과보고서를 통해 “현장조사 결과 시정처리 요구 1건, 건의사항 11건 등 총 12건의 지적사항이 있었다. 이 조사 결과보고서가 채택됨으로써 더 안전한 성동구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엄경석 행정재무위원장과 박성근 복지건설위원장이 각 상임위에서 진행한 조례안과 동의안, 기타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했으며, 의원들의 표결을 거쳐 최종 가결됐다.

다음으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은 심사 결과 기정예산안의 0.6%인 43억 2,578만원이 증가한 7,259억 9,949만원으로 원안 가결됐다.

주복중 예결특위 위원장은 심사보고문을 통해 “추경 예산안 심사와 답변을 위해 노고가 많으셨던 의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추경은 조정교부금과 보조금 등을 추경의 주요 재원으로 삼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구민 생활 안정을 위한 사업에 중점 배분했다”고 전했다.

남연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긴급 편성된 추경을 비롯하여 경기 침체 대응을 위한 현안 사업들의 추진으로 지역 경제가 한숨 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예기치 못한 무학여고 화재 사고가 있었는데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한 집행부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더욱 안전한 성동구가 될 수 있도록 성동구의회에서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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