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공예사계(四季)’ 참가자 모집

김해․부산 청년 공예가와 함께하는 섬유공예, 목공예 체험
감자 | 입력 : 2025/02/24 [05:12]

▲ 봄을 담는 패브릭 화병’


[우리집신문=감자] “봄과 어울리는 나만의 공예품 만들러 오세요!”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일일공예수업 ‘공예사계(四季)’의 참가자를 오는 26일(수)부터 모집한다.

일일공예수업‘공예사계(四季)’는 ‘손끝으로 만나는 계절, 공예로 채우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계절에 어울리는 소재 및 공예 품목을 선정하여 함께 만드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오는 3월과 4월에는 ‘꽃과 나무’를 주제로 공예품을 만든다.

먼저 3월 15일과 29일에 열리는 ‘봄을 담는 패브릭 화병’은 김해의 청년공예가 황예지와 함께 한복에 사용되는 노방천을 이용, 손바느질로 패브릭 화병을 만든다.

패브릭 화병은 유리컵이나 페트병 위에 덧씌우기만 해도 한 폭의 그림 같은 화병으로 변신하는 효과가 있어, 최근 실용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소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4월 12일, 26일에 열리는 ‘사각사각 우드카빙 코스터’는 부산의 최영은, 구병온 청년 공예가와 함께한다.

우드카빙 기법은 조각칼로 나무에 무늬를 내거나 파내는 목공기법의 일종으로, 나무를 깎는 동안 나무의 향과 소리, 촉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 ‘힐링 체험’으로 인기가 높다.

참가자는 2월 26일부터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별로 각 4회의 수업이 개설되며, 회당 정원은 10 에서 15명이다.

참가비는 1인 2만 원이며 별도 재료비는 없다. 관련 문의사항은 전화 하면 된다.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최정은 센터장은 “‘공예사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공예 향유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지역 청년 공예가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누구나 멋진 공예품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분이 참여해 공예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