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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서울 양천구의회는 21일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14일부터 8일간 이어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5년 구정에 대한 주요 안건과 업무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양천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논의됐다. 한편, 21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황민철 의원, 이수옥 의원, 옥동준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황민철 의원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군복무 청년 및 민방위 대원의 지원을 위한 두 조례안이 상정되지 않은 문제를 지적하며, 공정한 논의를 통해 정책을 결정하는 책임 있는 의회 운영과 민주적 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수옥 의원은 도서관 장서 폐기 시 서면 심사와 주관적 판단 개입 가능성, 그리고 서고 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필요한 장서 폐기를 우려하며, 장서 관리 및 폐기 정책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장서 보존을 위해 주민 참여, 디지털 보관 시스템 강화, 다양한 기관과의 자료 공유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정책 강화를 촉구했다. 옥동준 의원은 양천구 공유재산(구유지 919-7,8) 매각 추진에 신중한 접근을 촉구하며, 매각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제 상황과 유찰 가능성을 고려해 구체적인 부지 활용 계획과 공공성 확보가 필요하며, 집행부와 의회의 긴밀한 협력과 중장기적 지역 산업 발굴 및 기업 유치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의원발의 조례는 총 5건으로 ▲서울특별시 양천구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환경 지원 조례안 (유영주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 지원 조례안(임준희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시각장애인 보도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례안(임정옥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임준희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청소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민철, 임정옥 의원)이 있다. 양천구의회는 오는 3월 31일 예정된 차기 회기를 맞아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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