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천면, 영농 부산물 ‘일제 파쇄 주간’ 운영
“태우지 말고, 다시 땅으로”
감자 | 입력 : 2025/02/24 [05:38]
▲ 김천시 감천면, 영농 부산물 ‘일제 파쇄 주간’ 운영 | [우리집신문=감자]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19일부터 2월 21까지 3일에 걸쳐 무안리·도평리·금송리 등 산림과 인접한 농경지 경작자 중 고령층, 여성 농업인 등 농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약 4.6ha에서 발생하는 영농 부산물 수거와 일제 파쇄 지원을 시행했다.
파쇄 지원을 받은 한 지역민은 “예전에는 관행처럼 농민들이 논‧밭두렁에서 영농 부산물을 태우곤 했는데, 이번에 파쇄 지원을 받아보니 무척 빠르고 편리했다.”라며, “무엇보다 영농 부산물을 부득이하게 불법 소각할 일이 없어져 안심됐다.”라고 말했다.
이상진 감천면장은 “2월은 봄철 건조한 날씨가 시작되어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취약계층 농민들의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을 시행하고 각종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및 순찰을 강화 실시하고 있다.”라며, “각 농가에서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특히 영농 부산물 소각을 멈춰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감천면에서는 25년 1월 1일부터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중으로 최근 산림 인접지 9개소를 중심으로 3일에 걸쳐 인화물질 제거 사업을 시행했으며, 지난 2월 19일에는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산불 진화 기계화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aaaaaaa
- asdasd23123
- naver.com
- 인스정보미디어
- 인터넷신문 구축, 인터넷뉴스 솔루션, 보도자료 제공
- www.inswav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