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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영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4일 마야실비노인요양원의 노인맞춤돌봄생활지원사 67명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지원사들의 치매 이해도를 높이고 치매 환자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습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 예방법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영천시 치매안심센터와 마야실비노인요양원이 지난 13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생활지원사들이 홀몸 어르신 130여 명을 대상으로 ‘홀몸 어르신 토닥토닥 기억공부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인지 활동을 통한 치매 예방 및 정서적 지원을 목표로 하며,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어르신들과 함께 다양한 기억력 강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활지원사들이 교육에서 배운 치매 관련 지식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노인맞춤돌봄생활지원사들은 어르신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돌봄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지원사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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