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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지난 21일 제19회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 2월 22일 ’을 맞아 아동 성폭력 방지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은 정부가 지난 2006년 용산 아동 성폭력 살해사건을 계기로 아동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해결 의지를 다지자는 뜻에서 2007년 2월 22일 제1회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을 개최한 뒤 매년 2월 22일을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거제시 가정행복지원센터를 이용한 약 10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이동형 체험 성교육 아이성큼 Bus, 성교육 퀴즈, 성폭력 Bye! 송판 격파 등으로 구성된 체험 성교육 스탬프 투어와 아동 성폭력 추방 및 생명 존중과 성교육에 대한 안내문을 제작해 각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거제YWCA성폭력상담소(소장 손영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또래 간의 건강한 관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신체 경계는 물론 타인의 신체적 경계도 지켜줘야 한다는 것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아동 성폭력 문제는 특정한 날만 주목할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아동 성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적 노력이 이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아동뿐만 아니라 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도 성폭력 예방 교육과 상담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내 성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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