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대구 북구청 2025년 고용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 선정

감자 | 입력 : 2025/02/24 [05:59]

▲ 대구 북구청 2025년 고용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 선정


[우리집신문=감자] 대구 북구청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실패 경험의 반복, 경제적 부담 등으로 점점 늘어나는 지역 내 구직단념청년을 발굴하여 자신감 회복, 구직의욕 고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북구청은 이번 공모로 국비 5억 2천만원정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만 18∼39세 이하 구직단념청년 120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사업 신청일을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의 참여 이력이 없거나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받는 퇴소 5년 이내 퇴소 대상자로 퇴소일을 연장한 청년 등 구직 의지를 잃어가는 청년들이 사회적·경제적 지원을 통해 다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프로그램 진행은 ▲단기(5주, 30명) ▲중기(15주, 60명) ▲장기(25주, 30명) 과정으로 1대 1 밀착 상담을 통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을 같이 고민하며, 사회활동 참여의욕 고취를 위한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프로그램 이수시 국민취업지원제도·일경험 등을 연계하거나 지역기업과 연계해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이수청년에게 참여 정도에 따라 단기 50만원, 중기 150만원, 장기 250만원의 참여 수당을 지급하고, 중·장기 프로그램 이수 시 2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장기의 경우 사업 종료 후에도 구직 활동시 인센티브 3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번 공모는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민간위탁기관인 ㈜에스에이치피와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3월 초 고용노동부와 약정을 체결하여 참여청년을 모집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구직 과정에서 소외감을 느끼거나 의욕을 상실했던 우리 지역 내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의지를 다잡아 우리 북구에 터전을 잡고 희망찬 내일을 설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