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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경북교육청은 24일 상주시에 있는 백원초등학교와 25일 포항시에 있는 오천초등학교를 표본 점검학교로 선정해 권성연 경북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 종합점검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학 전 교육 환경의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2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가 자체적으로 학교 안전 점검을 진행한 가운데, 경북교육청은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를 직접 방문해 보다 면밀한 확인에 나섰다. 이날 권성연 부교육감은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학생 안전(통학로) △산업안전(급식실) △시설 안전(공사장)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에서 권 부교육감은 학교 관계자들에게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통학로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급식실을 방문해 급식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보다 안전한 근무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또, 공사 현장 관계자들에게는 “공사장 내․외부의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고, 준공 기한을 준수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단순 개선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학교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개학 전까지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권성연 부교육감은 “신학기 개학을 앞둔 모든 교육 현장에서 내실 있는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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