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행복한 노후, 안전한 발걸음!’ 전주시, 노인 보행 안전을 위한 실버존 교통안전지킴이 운영

전주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전주서원시니어클럽, ‘실버존 교통안전지킴이 사업단’ 본격 운영
감자 | 입력 : 2025/02/24 [08:13]

▲ ‘행복한 노후, 안전한 발걸음!’ 전주시, 노인 보행 안전을 위한 실버존 교통안전지킴이 운영


[우리집신문=감자] 전주지역 노인보호구역(실버존)에서 노인의 보행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단인 ‘실버존 교통안전지킴이’가 운영된다.

전주시 노인복지과와 전주서원시니어클럽, 전북특별자치도교통문화연수원은 24일 대우빌딩 7층 영상회의실에서 ‘실버존 교통안전지킴이 사업’ 운영을 위한 삼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노인의 보행 안전을 위한 실버존 교통안전지킴이 사업 운영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가 사업 발굴 및 협력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협력 △실버존 내 안전 모니터링 및 사고 예방 활동 강화 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 노인복지과는 현재 운영 중인 전주지역 18개 실버존(노인보호구역)에서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체계적 사업단 운영을 지원키로 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통문화연수원은 사업단 소속의 노인일자리 참여자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은 50명의 신규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투입해 실버존 안전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경옥 전주서원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 교통사고 예방과 노인의 사회참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욱 전북특별자치도교통문화연수원장은 “교통안전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해 실버존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금안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실버존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총 1만6495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은 이러한 시의 노력에 발맞춰 약 2400명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노인 사회참여에 기여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