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경기북부보훈지청, 3·1절 계기 '기억의 발걸음' 릴레이 참배 마무리

감자 | 입력 : 2025/02/24 [06:40]

▲ 경기북부보훈지청, 3·1절 계기 '기억의 발걸음' 릴레이 참배 마무리


[우리집신문=감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기억의 발걸음, 독립유공자 묘소 릴레이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당초 31번의 참배 릴레이를 목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전국의 대학생 30명이 2월 한 달 동안 개별적으로 독립유공자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며 진행됐다. 마지막 일정은 지난 2월 22일, 서울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유관순 열사의 묘(이태원 묘지 합장 묘역)에서 거행되며 31번째 참배의 뜻깊은 마무리를 장식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유관순 열사의 종손녀 유혜경 씨, 권기옥 지사의 자녀 권현 씨(의정부시 광복회 사무국장), 보훈 아너스클럽 홍석환 위원, 보훈외교단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해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대한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릴레이 참배가 학생들에게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긴 대학생들은 독립유공자의 희생을 직접 느끼며, 역사의 산 교육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이들은 "앞으로도 독립운동가들의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역사와 독립운동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