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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장애인종합지원센터 거점기능 강화 방안 토론회 개최

장애인 복지 정책방향에 부합한 기능강화 방안 논의
감자 | 입력 : 2025/02/24 [07:16]

▲ 전북자치도, 장애인종합지원센터 거점기능 강화 방안 토론회 개최


[우리집신문=감자]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24일 장애인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장애인 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장애인 복지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거점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국주영은 전북자치도의회 의원, 서양열 전북사회서비스원장, 양수미 전북도 장애인복지정책과장, 한승길 척수장애인협회 대표, 정호영 장수장애인복지관장, 이정주 경기도장애인종합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발제는 이중섭 전북연구원 사회문화연구부장이 맡았으며, 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돌봄통합지원, 탈시설 자립지원 등 국가 정책을 반영하고, 생애주기별 복지욕구에 맞춘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수미 도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장애유형별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과 맞춤형 통합정보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국주영은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은 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거점기능을 고도화하기 위해서는 독립된 기관으로서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양열 전북사회서비스원장과 한승길 척수장애인협회 대표는 체험홈 확대 및 자립지원 프로그램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호영 장수장애인복지관장도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정주 경기도장애인종합지원센터장은 경기도의 민간단체 네트워크 강화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내 비영리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장애인 복지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종합지원센터의 활성화와 거점기능 강화를 위한 실현 가능한 방안을 도출하고,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양수미 전북자치도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장애인의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거점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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