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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참깨·들깨 재배기술 전문교육 실시

남부농협 작목반, 전문기술 습득 “참깨·들깨 재배로 일석사조 효과 톡톡!”
감자 | 입력 : 2025/02/24 [06:34]

▲ 진주시, 참깨·들깨 재배기술 전문교육 실시


[우리집신문=감자] 진주시는 24일 진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강의실에서 참깨․들깨 재배기술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농업 혁신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지난해 12월 22일 진주시와 진주남부농협, (주)참이들이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결성된 ‘남부농협 참깨․들깨 작목반’의 전문적인 재배기술 습득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개발과 김성업 연구사와 김정인 연구사는 참깨와 들깨의 새로운 품종과 국내외 시장변화, 전문적인 재배기술, 농기계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가는 “참깨․들깨를 재배만 하면 (주)참이들이에서 전량 매입하여 판로 걱정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참깨와 들깨가 전략작물에 포함되어 전략작물직불금(100만 원/ha)까지 받아서 너무 좋다”며, “쌀농사에서 참깨나 들깨로 재배작물을 바꾸면 논타작물 재배지원금(2024년 기준 150만 원/ha)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깨․들깨 재배로 일석사조의 효과를 톡톡히 본다”고 기쁨을 표했다.

조해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이 영세하고 소농 비중이 높아 낮은 농업소득으로 농촌활력이 저조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품목을 중심으로 생산과 가공, 유통을 맡은 농가-생산업체-행정의 삼위일체 협력체계 구축은 미래 농업을 선도해 나가는 매우 성공적인 사례”라며, “농업인들이 마음 놓고 농사짓고,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역별 특화품목 육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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