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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위촉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폭력 사안조사 처리 지원
감자 | 입력 : 2025/02/24 [08:06]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위촉


[우리집신문=감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24일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담당할 전담 조사관을 위촉했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공정성 강화로 교육의 본질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2024년 3월 도입됐다.

조사관은 사안이 접수된 학교를 방문하여 해당 사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조사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필요시에는 학교폭력 관련 회의에 참석해 조사 결과를 보고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전담 조사관들은 학교폭력 업무·생활지도 경력이 있고 사안 조사 및 보고 역량을 갖춘 퇴직 교원 및 퇴직 경찰, 아동·청소년 선도·상담 활동 등의 경력자들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총 52명(동부 22명, 서부 30명)이 선발됐다.

2024학년도 운영에 대한 학교 현장의 요구 사항을 반영하여 올해부터는 학교에서 사안접수 보고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배정해 줄 것을 요청하거나, 학교폭력 전담기구에서 자체 사안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선택할 수 있으며, 조사관의 범죄경력 조회를 교육청에서 일괄 실시 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위촉된 전담 조사관들을 대상으로 학교 파견 전 집합연수를 통한 기초연수는 물론이고, 이후에도 정기·수시연수를 통해 지속적인 역량을 강화하겠다.“ 며, ”학교 현장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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