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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추진

경산시 공무원 1,000여명 버스정류장 배치 및 노선 안내
감자 | 입력 : 2025/02/24 [09:11]

▲ 경산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추진


[우리집신문=감자] 경산시는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중산신도시 개발 등 대중교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4일부터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시행한다.

이번 노선 개편은 2024년 1월부터 교통카드 빅데이터 분석과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1월 15일 중간보고회, 2월 5일 주민설명회(경산시립박물관·진량읍행정복지센터), 2월 17일 최종보고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주요 개편 내용은 ▲ 폐지 노선 : 708, 911, 939번(대구 공동배선) ▲ 신설 노선 : 803-1, 912, 913, 949, 989, 989-1, 999, 999-1번 ▲ 변경 노선 : 509, 803, 809, 818, 818-1, 894, 991, 경산1, 경산1-1, 경산2, 경산2-1, 남산1, 남산2, 용성1번 ▲ 순환 노선 신설 : 경산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989, 989-1번 노선 추가이다.

이번 노선 개편이 적용되는 버스정류장에서는 24일부터 출퇴근 시간대에 공무원을 배치하여 변경된 노선을 안내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노선 안내 책자를 배부하고, 경산시 교통정보센터에 변경된 노선 및 시간표를 게재하는 등 개편 초기 시민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대구광역시 노선 개편 일정에 맞춰, 중산지구 및 하양무학택지지구 개발,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개통 등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맞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노선 개편을 추진했다”며, “폐지 노선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신규 노선을 신설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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