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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5 스마트 그린 에너지 조선해양 콘퍼런스’ 준비 착수

2018년 이후 8회째... 9월 3일~4일 창원컨벤션센터서 개최
감자 | 입력 : 2025/02/24 [09:41]

▲ 경남도, ‘2025 스마트 그린 에너지 조선해양 콘퍼런스’ 준비 착수


[우리집신문=감자] 경상남도는 2025 스마트 그린에너지 조선해양 콘퍼런스(SGEMC)를 9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작년 콘퍼런스의 성과분석과 올해 행사의 규모나 컨셉을 논의하는 콘퍼런스 프로그램 위원회가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5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프로그램 위원회는 해운, 항만, 조선소, 선급 등 조선해양분야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다.

스마트 그린에너지 조선해양 콘퍼런스(SGEMC)는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조선해양산업 분야 전문 국제 콘퍼런스다. 경남도 주최, 경남테크노파크와 경남 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공동 주관,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가 후원한다.

작년에는 51개 주제 발표와 68명의 국내외 전문가 연사 참석 등 규모 면에서 국내 최대를 자랑했다. 올해는 설문조사 등 참석자 의견을 수렴해 30개 주제, 46명 연사 초청 등 선택과 집중으로 행사 규모는 축소하되, 해외연사 비중은 확대해(8.8%→13%) 국제행사로서 품격을 높인다.

유사 국내 콘퍼런스가 10월 이후에 집중 개최되는 점을 고려해 9월로 행사 시기를 조정했으며, 콘퍼런스에서 발표된 최신 기술동향 등이 국비 신규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규사업 기획분과를 경남테크노파크에 신설하는 등 올해 행사 준비에 차별화를 꾀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예상되는 LNG연료추진선박 확대 등 이슈와 함께, 탈탄소 사회를 향한 조선해양 업계의 대응 기술과 최신 트렌드 등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해 글로벌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또한, “경남 스마트그린에너지 조선해양 컨퍼런스의 인지도를 높여 향후에는 유료 콘퍼런스로 전환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며, 조선해양산업 산학연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친환경 미래를 향한 탈탄소와 디지털화 두 번째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7회 스마트그린에너지 조선해양콘퍼런스를 개최했다. 10개 세션에서 50개의 주제 발표를 위해 해외연사 6명을 포함해 68명의 국내외 연사를 초청했고, 1,306명의 국내외 참관객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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