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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남해지방해양경찰청-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해양사고 재난심리회복지원 업무협약 체결

24일 도청에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및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업무협약
감자 | 입력 : 2025/02/24 [09:45]

▲ 경남도-남해지방해양경찰청-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해양사고 재난심리회복지원 업무협약 체결


[우리집신문=감자] 경상남도는 24일 도청에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함께 해양사고 피해자·해양경찰 대상 재난심리회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해양 사고 발생 시 피해자와 유가족, 수색·구조 일선의 해양경찰의 재난심리회복 지원을 통해 정신적 충격을 완화하고,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장인식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재난심리회복지원 서비스·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도내 해양경찰과 가족, 피해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재난심리회복지원 사업을 안내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운영해 상담과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해양사고 피해자, 유가족과 해양경찰 대원 및 그 가족의 심리적 충격에 대한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경남도는 각 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심리적인 상처를 치유하고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위탁해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재난 직접 피해자, 가족, 목격자 및 현장 구호 참여자 등 재난을 경험한 도민에게 심리상담과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활동가가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받을 수 있으며, 상담 결과 의학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거나 본인이 원하면 전문 기관에 연계하는 등 사후관리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재난심리회복지원 상담은 전화 또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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