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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의회, 제339회 임시회 구정질문 등 안건처리 후 폐회

감자 | 입력 : 2025/02/24 [09:47]

▲ 24일 열린 동작구의회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모습


[우리집신문=감자] 동작구의회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올해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개회한 제339회 임시회는 상임위원회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현장의정 활동을 실시하고 각종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이영주 의원(비례대표)과 노성철 의원(흑석, 사당1·2동)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영주 의원은 지방의회의원이 이해관계가 있는 안건에 관하여 의회의 동의 없이 심의에 참여한 사안을 지적하며,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과 지방자치법을 준수하여 공정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노성철 의원은 원점으로 돌아간 현청사 부지 개발 계획에 대하여 구청에 책임을 물으며, 무책임한 개발계획으로 인해 구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동작구청 주변 상권 상인들을 살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으로 신민희·김효숙 의원을 선임한 후 구정질문이 이어졌다.

구정질문에서는 변종득 의원(흑석, 사당1·2동)이 △사당동 침수대책 및 동작대로를 관통하는 지류 하수관로에 대한 대안 요청에 관하여 △동작구 공원 관리실태 문제에 관하여 △사당동 1001-1 일대 복개하천 위 전면·공개공지 적치물 등 주민 생활 안전 문제에 관하여 소관 국장을 대상으로 일문일답을 실시했다.

장순욱 의원은(신대방1·2동)은 ‘행정자치과 소관 각종 위원회 운영 및 조례 이행실태에 관하여’ 지적하며, 조례를 전면 재검토 하고 운영 현황에 맞게 조례 개정·폐지를 진행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김은하 의원(사당3·4동)은 구청장 핵심 공약 중 ‘어르신 종합복지 주상복합건물 건립, 상도동 생활SOC 조기추진, 장애인 전용 종합복지관 건립, 국제학교급 외국어타운 유치’ 4가지에 대해 질문하며, 공약 이행과 관련하여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려줄 것을 요구했다.

이영주 의원(비례대표)은 ‘현청사 부지 개발 및 신청사 건립사업에 관하여’ 구청장을 대상으로 일문일답을 실시하며, 현청사 개발 진행 과정에서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에 대해 지적하고 준공 후 정산이 기한 내 이루어져 재정적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이주현 의원(신대방1·2동)은 집행부의 수의계약 관련 문제점과 특정 업체에 일감 몰아주기 정황을 언급하며, 구민 신뢰 회복과 공정하고 투명한 수의계약을 위해 ‘수의계약 전수조사, 계약 방침 강화, 담당자의 개선의지와 노력’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김영림 의원(비례대표)이 ‘공공청사(공유재산) 이동통신 중계기 계약에 관하여’ 서면질문하는 것으로 구정질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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