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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

2.19.~3.7 보탬e로 접수, 공익가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 강화
감자 | 입력 : 2025/02/24 [10:15]

▲ 제주도, 2025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


[우리집신문=감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공익가치 실현과 도정 정책과의 연계를 통해 주민화합과 건강한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국내외 공익단체 전국단위 연합행사 제주 개최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제주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중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다.

신청기간은 2월 19일부터 3월 7일 오후 6시까지며, 보탬e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총 예산 2억 5,600만 규모로 단체당 최대 1,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기간은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다.

공익사업선정위원회는 단체의 역량, 사업 내용의 타당성, 예산의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된 단체는 4월 중 사전 실무교육(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 전산교육 등)을 거쳐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제주도는 올해 공익활동과 지역경제 발전의 연계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사업유형으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공익활동이 경제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고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도내 공익단체들이 전국단위 연합행사를 제주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간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자생력과 연대감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2024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도지부 등 총 38개 단체에 3억 3,700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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