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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은 24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2단계 조성 사업과 관련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추최․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사업 추진 현황 설명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전시 체육시설과, 예산담당관, 건설관리본부 등 관계 공무원과 안영동 주민 13명이 참석했으며, 민경배 의원이 진행을 맡았다. 먼저,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2단계 사업의 개요와 함께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특히, 사업과 관련된 토지 보상 현안과 그 해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보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의문 사항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2단계 사업은 연면적 9,639㎡의 실내테니스장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실외테니스장 22면과 실내테니스장 10면을 2027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로 승인받아 2024년 토지보상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추진 중이지만 지난해 본예산 심의 과정에 감정평가금액이 반영되지 못해 추가 예산이 확보되어야 하는 실정이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대전시 행정을 믿고 보상 시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가 생업을 놓치고 있는 실정이라며, 사업지역 주민의 삶을 전혀 배려하지 않고 있는 대전시정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면서 향후 추가 예산 확보 가능성과 보상 절차와 시기에 대한 질의와 동시에 신속한 행정 집행을 촉구했다. 한편, 민경배 의원은 모든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2단계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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