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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진건 상생발전협의체’를 공식 발족하고, 왕숙 신도시 개발에 따른 원도심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의체는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등 지역사회단체 대표를 포함한 10명의 민간위원과 진건읍 관계자로 구성됐다. 앞으로 지역 주민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 원도심과 신도시 간 기반시설 및 생활 편의시설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협의체는 주민 의견이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시 관련 부서에 주요 사업과 관련한 주민 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이를 반영하도록 요청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발족식에서는 주민들의 휴식 공간 조성과 원도심 개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협의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다짐의 시간이 마련됐다. 문흥기 센터장은 “진건 상생발전협의체를 통해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진건읍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3월 중 개최될 다음 회의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참석해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원도심과 신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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