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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인 우리 정부는 21개 APEC 회원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은 2월 23일부터 2월 25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된 2025년 제1차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에서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개최된 비공식고위관리회의(ISOM) 결과와 우리 APEC 주제‧중점과제인'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 연결, 혁신, 번영'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아울러, 올해 정상회의 의제에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함과 동시에 정상회의 기간 개최되는 경제인행사도 차질없이 준비하여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BAC은 APEC 논의에 민간 기업들의 견해를 반영하기 위해 1995년 설립된 APEC 정상 자문기구로, APEC 회원들은 최대 3명의 기업인을 ABAC 위원으로 임명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2025년 ABAC 의장으로 선출된 조현상 HS효성 부회장과 함께,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과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이 ABAC 위원을 맡고 있다. 이번 ABAC 회의에는 우리 ABAC 위원들과 우리측 ABAC 사무국인 대한상공회의소, 21개 APEC 회원 고위관리, 기업인자문위원 및 경제계 인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APEC 회원 기업인들은 우리 APEC 주제‧중점과제에 대해 관심과 지지를 표명했으며, 특히 디지털 혁신 및 지속가능성 등 분야에서 이어져온 ABAC 내 논의와 올해 APEC 중점과제가 시너지를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주에서 개최될‘APEC CEO 서밋’등 경제인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고, 연간 4회 개최될 ABAC 회의를 통해 APEC 고위관리 대표단과 긴밀히 소통해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BAC 회의는 이번 호주를 시작으로 2차 캐나다, 3차 베트남, 4차 우리나라에서 총 4회 개최되며, APEC 정상회의 기간 중‘ABAC-APEC 정상과의 대화’회의에서 아태지역 기업인들의 제안을 담은 건의문을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윤 의장은 이번 ABAC 회의에 참석한 중국, 호주 등 주요 APEC 회원 고위관리와 양자 면담을 통해 2025년 APEC 핵심성과 달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4일부터 2주에 걸쳐 개최될 제1차 APEC 고위관리회의 및 산하회의(2.24.-3.9., 경주)에서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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