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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용천수 우수인증마을’ 첫 선정

3개 마을 선정, 각 2,000만 원 지원…환경정비․관광자원화 등 추진
감자 | 입력 : 2025/02/24 [10:11]

▲ 제주도, ‘용천수 우수인증마을’ 첫 선정


[우리집신문=감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용천수의 보전과 활용을 위해 ‘용천수 관리 및 활용 우수인증마을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3월 7일까지 용천수가 있는 도내 마을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 용천수의 자연생태․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추진된다.

용천수 보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마을을 우수마을로 인증하고, 3개 마을을 선청해 총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마을은 마을공동체 주관 용천수 시설물 등 주변 환경 정비 △용천수 관광자원화 및 지역 마을 브랜드화 △지역 마을 용천수 축제 등 문화활동 개최 △용천수와 연계한 마을 콘텐츠 개발(홍보 동영상, 체험 프로그램 등) △마을 단위 용천수 교육·홍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은 제주도 누리집에서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세부사업별로 정한 기관(도, 행정시, 읍‧면‧동)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제주도는 현지 실사와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인증마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용천수의 체계적인 보존과 미래가치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많은 마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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