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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산불대응 총력체계 구축

‘도민의 안전‘이 곧 ‘도민의 행복’ 산불재난 관계관 회의 개최
감자 | 입력 : 2025/02/24 [11:15]

▲ 충청북도 산불재난 관계기관 회의


[우리집신문=감자] 충북도는 봄철 산불 재난에 대비하여 산불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강화를 통해 산불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충청북도 산불재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방무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충북도 산불관련 부서를 비롯해, 산림항공본부, 소방본부, 기상청, 경찰청, 중부지방산림청, 군부대 등 22개 기관이 참석하여 산불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기관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충청북도 산불방지 종합대책 설명 △소방‧경찰‧군부대 등 유관기관 협업 강화 △송전탑 등 주요시설물 보호대책 강구 △시‧군 및 유관기관의 산불예방‧대응 철저 당부 등 산불 정보를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종합토론을 실시했다.

충북도는 현재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25.1.24.~ 5.15.)하고 있으며, 산불진화 임차헬기 4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58명, 진화차 65대를 배치하여 초동 진화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또한, 산불감시원 825명을 산불 취약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산불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3~4월에는 대형산불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도-시‧군 합동 주말 산불방지 특별기동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며, 산림인접지 100m 이내 불법소각을 집중 단속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도민의 안전’이 곧 ‘도민의 행복’임을 강조한 이방무 기획조정실장은 “산불은 발생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불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및 산행 시 인하물질 소지금지 등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충북도는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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