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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별 재난대피 요령' 설명서 배포노약자,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별 맞춤형 대피 방안 제시
[우리집신문=감자] 금천구는 ‘안전 취약계층별 재난대피 행동요령’ 설명서를 만들어 관내 공공기관에 비치한다고 밝혔다. 구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취약한 주민을 위한 대피 행동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지역 사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명서를 제작했다. 안전 취약계층의 주요 대상은 ▲ 어린이 ▲ 거동이 불편한 노인 ▲ 시각장애인 ▲ 청각장애인 ▲ 발달장애인으로 정했다. 설명서에는 화재, 지진, 민방위 사태가 발생할 경우 대상별 행동 요령을 제시했다. 또한 폭염, 한파 시 대응 방법과 심폐소생술 방법도 안내한다. 설명서 앞쪽에는 관내 ‘지진 옥외 대피장소’와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첨부했다.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지도 앱으로 연결돼 대피소 목록과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설명서는 구청과 주민센터 등 관내 공공기관에 비치된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대피 훈련을 진행하고,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대피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에 제작한 대피행동요령 설명서는 재난 발생 시 취약계층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모든 구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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