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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은평구가 주민과 함께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주민참여형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마을정원사 20명 이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2기 마을정원사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 내용은 ▲은평구 매력정원 조성 및 연간 유지관리 ▲동별 정원멘토 활동 ▲정원 관련 행사 등의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은평구에서 실시하는 정원 관련 전문교육 등에 참여한다. 지난해 구와 제1기 마을정원사는 은평구 구석구석 정원이 될 수 있도록 매력정원 6곳을 조성하고 다양한 세대의 주민과 하나의 정원 공동체를 형성했다. 누구나 참여하는 정원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 최우수상과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우수자치구상을 수상했다. 마을정원사를 더욱 활성화하고, 마을정원사를 중심으로한 주민 참여형 정원관리를 확산하기 위하여 마을정원사의 활동 희망 지역을 신청받아 동별 정원멘토로 지정해 활동할 계획이다. 마을정원사는 희망지 내에서 위치별로 특화된 정원을 직접 조성하고 관리하게 되며, 이를 통해 관내 흩어져있는 구석구석에 있는 정원까지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정원관리가 기대된다. 제2기 마을정원사는 만 19세 이상 은평구민 중 서울시 시민정원사 또는 은평구 마을정원사 양성 프로그램 수료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26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며, 신청 방법은 신청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공원녹지과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마을정원사를 통해 주민 누구나 참여하고 정원을 만드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참여형 정원문화를 확산해 주민 삶의 질을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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