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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겨울철 관광숙박시설 안전 점검 실시

점검 대상 14곳 중 5곳 완료…나머지 시설에 대해 연중 수시 점검 예정
감자 | 입력 : 2025/02/24 [21:34]

▲ 용인특례시는 유관기관과 함께 겨울철 관광숙박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우리집신문=감자] 용인특례시는 설 연휴와 겨울방학 등으로 지역 내 관광숙박시설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해 ‘겨울철 관광숙박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을 위해 용인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건축·소방·전기시설 등 분야별 전문가를 투입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건축물 외관(지붕, 외장재) 손상여부 ▲지붕 등 하중관리 적합여부 ▲규격 전선사용, 전선 피복 손상 여부,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객실 내 소화기 비치, 화재감지기 작동 여부, 전기실 안전·기계실 펌프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관광호텔 7곳, 휴양콘도미니엄 6곳, 호스텔 1곳으로 관광숙박시설 14곳이다. 이번 점검은 대상 시설 중 5곳에서 이뤄졌다.

점검 결과 전기시설 주변 CO2소화기 비치, 전기실 시건장치 설치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도록 지도 했으며, 시설물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상반기 내 조치토록 시정명령 할 예정이다.

시는 나머지 숙박시설에 대해서도 연중 수시로 점검을 진행키로 했으며, 외국인 도시민박과 관광펜션에 대해서도 추가로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숙박시설 이용객이 많아지는 연휴기간과 겨울방학 시기에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숙박시설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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