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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울산소방본부는 2월 25일 오후 3시 소방본부 5층 작전실에서 ‘2025년 봄철 화재예방 대책 및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의 주재로 실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화재예방 대책으로 봄철(3월 1일~5월 31일)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3대 전략 7개 과제에 대한 추진사항 등을 논의한다. 3대 전략은 ▲화재 예방활동 ▲화재 위험대비 ▲화재안전 현장대응이며, 7개 과제는 ▲주거시설 안전 확보 ▲ 노유자시설 화재 위험 요인 제거 ▲건설현장 안전강화 ▲축제 및 행사장 안전관리 ▲화재안전조사 추진 ▲화재예방 홍보․교육 강화 ▲긴급구조통제단 선제적 가동 등 화재 대비․대응태세 확립 등으로 짜여졌다. 이 중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해 ▲연면적 5만㎡ 이상 건축공사장 중 공정률 70% 이상은 소방관서장 현장점검 실시 ▲건설현장 화재 예방을 위해 임시소방시설 설치 ▲위험물 저장․취급 사항 점검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지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지역축제 및 행사장에 대한 현장 지도 방문과 필요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바로 세우기, 노유자시설 화재위험 요인 제거 등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봄철은 본격적인 야외활동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각종 사고와 화재발생의 위험이 높은 계절이다”라며, “특히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많은 만큼 화재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20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봄철 화재를 분석한 결과 화재 발생은 1,085건(연평균 217건) 발생해 겨울철 다음으로 많았다. 특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634건(58.4%)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발화 장소는 야외․임야(27.0%), 주거시설(23.5%), 자동차․철도(11.6%) 순이다. 소방본부는 봄철 화재 원인 분석에 따라 야외․임야,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부주의에 의한 화재안전 관리 강화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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