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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양구군 봉안당 및 봉안공원 주차장·쉼터 준공식 개최

3년간 사업비 66억 투입, 봉안실 6096기, 휴게실, 제례실 마련
감자 | 입력 : 2025/02/24 [23:21]

▲ 양구군 봉안당 전경


[우리집신문=감자] 양구군은 봉안당 건립 공사를 마무리하고 26일 오후 2시 양구읍 하리 현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준공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한기호 국회의원,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김왕규 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준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패 전달, 축사, 테이프 커팅식, 봉안당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양구군은 봉안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장례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2022년 봉안당 신축 사업을 시작했다. 봉안당 신축으로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과 쉼터를 함께 조성했다.
봉안당은 총사업비 49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832㎡, 지상 1층 규모로 봉안실 6096기, 휴게실, 제례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주차장과 쉼터는 총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2964㎡ 규모로 주차장 60면과 쉼터를 마련됐다.

현재 봉안공원의 기존 봉안시설은 2009년에 신축되어 개인단의 경우 97%, 부부단은 91%가 분양된 상태다. 이번 준공으로 봉안실 6096기가 추가되어 봉안시설 부족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동규 사회복지과장 “기존 봉안공원의 만장이 다가오고, 화장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봉안시설 확충이 필요했다”라며, “주민들이 새로운 봉안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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