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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울산시 울주군이 FTA 협정 체결에 따른 농산물 수입 개방과 극심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과수 품종갱신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1억1천300만원이며, 시비 20%, 군비 30%, 자부담 50%로 진행된다. 사업대상자는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울주군 내에 사업대상 작목(배, 사과, 단감)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사업 취지에 따라 신규 과원이 아닌 기존 과원의 갱신만 가능하며, 묘목 구입과 접수·접목 대상자를 우선순위로 지원한다. 지주시설, 관수관비시설, 방풍망·방조망 등 시설은 예산 내에서 후순위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며, 울산원예농협 조합원은 울산원예농협 율리사업소, 비조합원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온난화 적응품종 재배지를 확대해 지역 과수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의 기호에 부응하는 고품질 품목 생산 및 수출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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