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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부부작가 이웅성·이동해 특별전2월 25일~4월 20일 ‘청보리의 꿈’ ‘꽃들이 말하다’ 주제로 20점 작품 전시
[우리집신문=감자]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2월 25일~4월 20일 창작교육관 1전시실에서 지역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쳐온 이웅성 서양화가와 이동해 한국화가 부부 특별전을 연다. 부부는 이번 특별전에서 자연 속 생명의 아름다움을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낸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이웅성 작가는 ‘청보리의 꿈’을 주제로 한 서양화 작품에서 젊음과 열정,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푸르게 일렁이는 청보리로 생명의 힘과 도전을 보여주는 일련의 작품에서는 자연의 생동감과 함께 꿈을 향한 작가의 의지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동해 작가는 집에 핀 꽃을 모티브로 전통 한국화 기법의 작품들을 출품했다. 주제 ‘꽃들이 말하다’에 드러나듯 작가가 심고 가꾼 꽃들을 보며 대화하듯 그려나간 작품들은, 꽃들이 품은 다양한 감정들을 보는 듯하다. 세밀하고 따뜻하게 표현된 자연의 아름다움이 작가의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전하고 있다. 무엇보다 관람객들은 이번 특별전에서 한평생 예술을 향한 열정을 간직하며 동반해 온 노 부부가 다른 시선으로 함께 전하는 삶의 희망을 감동적으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김규화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팀장은 “부부 작가의 따뜻한 작품 세계에서 희망과 위로를 얻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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