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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경상남도는 도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산재 예방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산재예방 통역 앱 지원사업’의 신청기업을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산업현장에서 외국인 인력의 고용이 확대됨에 따라 의사소통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도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동시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을 활용해 외국인 근로자와 한국인 관리자 간의 원활한 소통으로 산업재해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시범사업으로 경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며, 제조업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통역 앱 서비스 사용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남에 소재한 조선업·기타 제조업 관련 중소기업이며, 특히, 외국인 근로자 수가 많고, 의사소통 ·안전 관리가 중요한 기업 등을 우선으로 한다. 지원 금액은 기업당 최대 4백만 원 이내이며, 기업부담금 20% 이상이다. 지원 기간은 협약 체결일부터 올해 11월 말까지이며, 다음 달 14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지원사업-지원사업신청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음 달 중 선정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이 결정될 예정이다. 강순익 경남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안전한 일터를 제공해 최근 늘어나는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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