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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우리병원과 ‘독립유공자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부천시 복지정책과 정미연 과장, 부천우리병원 한상훤 병원장, 광복회 부천시지회 장학래 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부천우리병원은 ‘워드 오정 Love&Share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과 ‘부천시사회복지사 협회와의 업무협약’,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이 의료비 부담을 덜고, 보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부천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 사업’은 독립유공자 본인뿐만 아니라 선순위 유족, 독립유공자 및 선순위 유족의 배우자에게 외래진료비, 처방 약제비, 입원진료비 일부에 대해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학래 광복회 부천시지회장은 이번 협약이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수권 유족 외에도 지원받지 못하는 어려운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혜택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상훤 부천우리병원 원장은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보훈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도, 이번 협약을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독립유공자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미연 복지정책과장은“일상에서 보훈의 가치를 실천해 주신 부천우리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 오정지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들의 의료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부천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이 보다 나은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 기관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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