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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원읍, 봄철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 전력 추진

감자 | 입력 : 2025/02/25 [02:57]

▲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 근무현장 방문한 고권우 서귀포시 남원읍장


[우리집신문=감자] 서귀포시 남원읍에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5월)동안 행정력을 동원하여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읍에서는 2월부터 4개반으로 편성된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관내 소방서 및 각 마을, 의용소방대와의 비상연락망 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지역 내 29개 오름 중 산불발생 취약구역 및 여절악 등 8개 오름에 산불감시 초소를 설치·운영중에 있으며, 이와 함께 산불 대응 초동 대처 인력으로 감시원 8명, 전문 진화대원 9명 등 17명을 배치하여 산불 예방 및 산불발생 시 초등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불은 대부분 오름 이용객들의 흡연, 생활쓰레기·영농폐기물 소각 등 의 사소한 부주의로 일어나고 있는 반면, 산불발생 시 급격히 강풍을 타고 대형 산불로 확산되기 쉬우며, 피해발생 산림이 회복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해 예방과 초등 진화가 매우 중요한 바

남원읍에서는 산불감시인력을 대상으로 오름 탐방객 화기물 소지 금지, 소각행위 단속, 산불발생 시 신속 진화 및 유관기관 신고, 산불대피 요령 등 산불안전교육을 수시로 실시하여 숙지토록 하고, 읍 직원들로 하여금 산불감시초소 순산조를 편성·운영하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산불진화차량 2대 및 초소별 등짐펌프와 소화기 등 긴급 진화장비를 구비하고, 헬기 급수용 물백 3개소 설치, 읍사무소 및 중산간 마을 등에 등짐펌프를 비치하고 수시 점검하여 유사시 신속한 산불 초기 진화 및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최근 건강과 여가를 위해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4~5월 고사리철을 전후하여 길 잃음 사고가 매년 발생해옴에 따라 감시원들로 하여금, 호각을 지참토록하여 산불감시 및 산행 중 길잃음 사고에 대비토록 하고 있다.

고권우 서귀포시 남원읍장은 2월 20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 근무현장을 방문하여 산불감시 근로자를 격려하고, 산불예방 및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에 적극 노력해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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