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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양평군은 24일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2025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양평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산·학간 유기적 연계를 시키고자 실시하는 심의회이다. 위원장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부서장, 농업인 단체장, 과학영농을 선도하는 분야별 전문농업인 대표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는 52개소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심의해 최종적으로 6개 분야(기획경영, 농업교육, 자원 개발, 작물 기술, 원예기술, 농업환경) 20개소를 선정했다. 2025년도 시범사업은 ▲청년농업인 신규 영농정착 ▲농작업 안전 편이 장비 보급 시범 ▲농산물 가공 사업장 시설 개선 지원 ▲농촌 치유 농장 육성 ▲양평밀 생산 시범 단지 기반 조성 ▲친환경농업 시설재배 토양 환경 개선 시범 ▲저항성 토종벌 보급 시범 등이 포함된다. 특히 치유농업 육성사업은 9개소가 신청해 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모든 사업은 농업 현장 적지 적소에 필요한 시범사업으로, 기술 보급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들은 향후 사업 추진 요령과 준수 사항, 관련 기술 전수 등을 위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모든 시범사업이 취지에 맞게 잘 수행돼 미래 농업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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