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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홍천군은 2월 25일 오전 10시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비상경제대책추진단 2차 회의를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4대 중점 과제를 논의했다. 우선, 홍천군은 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한 재정 집행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예산 조기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부서별 집행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특히, 상반기 내 목표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주요 사업을 조기에 발주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그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및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융자금 지원 및 특례보증 이차보전 사업을 확대하고, 추가적인 재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홍천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하여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현재 시행 중인 소비 촉진 릴레이 챌린지를 확대하여 공무원, 기업, 기관·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지정하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서 소비를 장려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역 내 생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민간위탁금 지출 시 지역 생산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적극 유도하고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이 공공조달 시장에서 먼저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우홍 단장(부군수)은 “현재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가용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홍천군비상경제대책추진단은 4대 중점 과제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현실적인 실행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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