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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진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17일까지 총 45일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뒤벼리 260m 구간에 낙석방지시설을 보강하는 뒤벼리 급경사지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시는 뒤벼리 주변도로는 1995년 낙석방지망을 설치한 이후 지속적인 점검 및 보수를 진행해 왔으나, 지난해 정밀안전점검 결과 암반의 풍화 및 균열로 인한 낙석 발생 위험이 커진 것으로 나타나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정비공사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급경사지 정비사업은 약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기존 낙석방지망 위로 기능형 낙석방지망을 설치하여 암반을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해당 구간의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사로 인하여 옥봉동 방면 2·3차로 2개 차선이 공사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통제된다. 시는 이에 따른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시민안전 확보를 위하여 사인 카와 신호수를 배치하는 등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45일이 예상되나 휴일작업 등 긴축공정으로 공기를 최대한 단축하여 시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사업인 만큼 우회도로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등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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