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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생 마음건강 119 원스톱 서비스 신설 운영

충북의 모든 학생 누구나, 언제든지, 어디서든 마음건강 지원
감자 | 입력 : 2025/02/25 [02:25]

▲ 충북교육청, 학생 마음건강 119 원스톱 서비스 신설 운영


[우리집신문=감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학생들의 심리적‧정서적 위기를 겪는 학생들이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빛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마음건강 119 원스톱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학생 마음건강 119 원스톱 서비스는 심리적‧정서적 위기를 겪는 학생들을 위해 24시간 이내에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를 위해 충북교육청은 위(Wee)센터와 마음건강증진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3월부터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충북 학생은 누구나, 언제든지, 어디서든 충북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 충북교육청, 시군교육지원청, 각급학교 누리집의 팝업창을 통해 쉽게 신청이 가능하다.

일과시간에는 마음건강증진센터의 전문상담사 또는 임상심리전문가, 정신건강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일과시간 이후에는 충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채널 '햇님달님 상담소',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의 '다들어줄개' 앱,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자메시지로 연계되도록 했다.

상담에 지원한 학생들은 마음건강증진센터의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상담과 치유, 임상심리전문가의 심층 심리평가 지원, 정신건강전문가 학교 방문 서비스 지원, 병(의)원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기존의 마음건강증진센터와 위프로젝트의 조직을 통합하여 중복업무를 체계화하고, 역할과 기능을 확대 개편해 촘촘한 교육 안전망을 구축한다.

아울러, 마음건강증진센터 협력병원 운영을 통하여 기존의 정신건강 고위험 학생에 대해 진료‧치료비를 지원하는 것과 병행해 협력병원 치료비 후불제 실시로 학부모의 치료비 부담을 덜고, 학교의 업무도 경감하고자 한다.

진료‧치료비는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협력병원 공개 모집을 통해 충북 도내 9개의 협력병원 모집했고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조선진 인성시민과장은 “코로나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와 급격한 환경변화를 겪으면서 마음건강의 어려움과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학생들이 증가하는 등 사회정서 지원의 요구가 커졌다.”며, “학생 마음건강 119원스톱 서비스의 신설 운영은 큰 의미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향후, 자기조절과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집중력 향상과 문해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명상'과 '필사'의 '마음쓰기' 운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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