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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 완주군 특성 살린 ‘걷고 싶은 길’ 조성 촉구5분 자유발언 통해 자연·역사·문화가 공존하는 도보 관광 인프라 강화 필요
[우리집신문=감자]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이 25일 열린 제291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자연과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완주군의 특성을 살려 ‘걷고 싶은 길’을 조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재천 의원은 “완주군에는 만경강, 모악산, 대둔산, 구이저수지, 상관 편백숲 등 풍부한 자연 관광 자원이 있지만, 이를 활용한 ‘걷고 싶은 길’ 조성이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2021년 완주군에서 도보 여행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뚜벅뚜벅 완주 한 바퀴 걷는 길’ 가이드북이 홍보 부족으로 활용도가 낮으며, 소개된 길들도 기본적인 편의시설과 안전시설이 부족해 ‘걷고 싶은 길’이라는 명칭에 걸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기존 도보 여행 코스를 정비하고, 환경 개선 및 경관 조성을 통해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스마트 기술과 연계한 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객들이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걷기 챌린지 및 걷기 마일리지를 ‘완주사랑상품권’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참여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걷고 싶은 길이 단순한 산책로가 아니라 머물고 싶은 길이 되어야 한다”며, “쉼과 활력이 공존하는 ‘걷고 싶은 길’ 조성을 통해 완주군을 더욱 매력적인 관광 브랜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완주군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적극 활용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한 도보 여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행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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