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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긴급복지 지원사업 확대 추진

감자 | 입력 : 2025/02/25 [04:07]

▲ 진안군, 긴급복지 지원사업 확대 추진


[우리집신문=감자] 진안군은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실직, 질병, 재난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위기에 처한 군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부터는 지원 기준이 완화돼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생계 지원금은 1인 가구 기준 기존 71만 3,100원에서 73만 500원으로 인상됐으며 소득 기준은 167만 1,334원 이하에서 179만 4,010원 이하로 확대됐다.

또한 금융재산 기준도 기존 822만 8,000원에서 839만 2,000원으로 완화됐으며 재산 기준(농어촌 기준 1억 3,000만원)은 변동 없이 유지된다.

긴급복지 지원이 필요한 군민들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군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상담·지원을 요청할 수 있으며, 상담·현장 확인을 거쳐 신청 후 72시간 이내에 지원 대상자에게 맞춤형 급여가 제공된다.

군은 긴급복지 지원을 받지 못하는 군민에 대해서는 전북형 긴급복지, 통합사례관리, 공동모금회, 재난적의료비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 및 민간사회단체에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긴급복지 지원기준 완화되어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취약계층의 복지를 더욱 강화하고, 필요한 지원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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