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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부안군은 유실·유기 동물 발생 예방과 개체수 조절을 통한 군민 민원 및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실외사육견과 길고양이 중성화 지원사업에 각 4800만원(133두)과 7400만원(369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실외사육견 중성화 지원사업은 오는 3월 5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접수하고 길고양이 중성화 지원사업은 연중(사업량 소진시까지) 지정 동물병원 3개소(닥터홍동물병원, 미래동물병원, 연합동물병원)에 신청하면 된다. 실외사육견 중성화 지원사업은 유실·유기 등 들개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개물림 사고와 농작물 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농촌지역 마당 등 실외에 묶어 놓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 놓고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개에 대한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동물 등록(내장형)도 병행해 추진된다. 길고양이 중성화 지원사업은 발정기 울음소리, 쓰레기 훼손 등의 문제로 주민 간 갈등을 유발하는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관내 서식하는 몸무게 2㎏ 이상의 길고양이가 대상이며 2kg 미만 및 수태·포유 중이거나 기존에 중성화해 방사한 개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원활한 사업 시행을 위해 동물병원 3개소와 업무 위탁계약을 체결했으며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방침이다. 권오범 축산과장은 “중성화 사업을 통한 개체수 조절 및 동물 등록을 통한 동물복지 강화로 동물복지 1번지 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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