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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120개 스마트경로당 디지털 건강서비스 본격 추진

120명 스마트매니저 교육 등 역량 강화로 어르신 자가 건강관리 지원
감자 | 입력 : 2025/02/25 [03:58]

▲ 유성구의 한 스마트 경로당에서 비대면 화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집신문=감자] 대전 유성구가 스마트 경로당을 건강 친화적인 공간으로 발전시키는 디지털 어르신 건강복지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사이니지(건강 측정 키오스크) 기반 자가 건강관리 체계 구축, 스마트 매니저의 어르신 기초 건강관리 지원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체온, 혈압, 맥박 등 총 6종의 건강 데이터를 측정하고, 이를 어르신들이 스스로 기록·관리함으로써 자가 건강 모니터링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또 스마트 매니저의 역할을 강화해 경로당별 맞춤 건강 프로그램 운영, 월 1회 건강데이터 점검 등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유성구는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을 활용한 노인 맞춤형 자가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에 앞서 최근 유성구 노인복지관에서 스마트 매니저 12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유성구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스마트경로당을 도입한 이후 현재 총 120개소를 운영 중이며, 스마트매니저 1명씩을 배치해 비대면 화상 프로그램,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스마트 노인 여가·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스마트 경로당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매니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스마트 경로당을 활용한 디지털 건강복지서비스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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