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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폭력 없는 안전한 포항 만들기’ 캠페인 열려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 기념, 12번째 캠페인…아동 성폭력 해결 다짐
[우리집신문=감자] 포항시여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는 ‘2025년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 철길숲 분수대에서 기념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은 2006년 용산 아동 성폭력 살인사건을 계기로, 아동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해결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정부가 매년 2월 22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여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는 2014년부터 캠페인을 시작해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 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폭력 근절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선포식과 기념행사, 결의문 낭독, 응급처치 및 CPR 안전교육, 상담소 시설 홍보 및 아동 폭력 예방 활동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아동 성폭력, 스토킹, 가정폭력, 아동 폭력, 성매매 예방을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방안을 안내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도 행사에 참여해 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배우고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했다. 김경미 포항시여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 회장은 “아동 성폭력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근절해야 할 중대한 문제”라며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역사회가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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