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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 “하루의 중간 휴식, 클래식으로 채우다 ” 꽃이 피어나는 계절의 시작 '인터미션 #꽃'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프로그램 클래식 오아시스 '인터미션' 시리즈
[우리집신문=감자]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대구콘서트하우스 로비 음악회, 클래식 오아시스 ‘인터미션’ 시리즈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관객들을 찾아온다. 그 첫 번째 공연으로 오는 3월 5일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로비에서 ‘인터미션 #꽃’을 만나볼 수 있다. ‘intermission(인터미션)’은 클래식 공연 중 중간휴식을 의미하는 말로,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시리즈의 제목처럼 관객의 하루에 중간휴식처럼 다가갈 수 있도록 공연을 기획했다. ‘인터미션’ 시리즈는 매월 1회 오후 2시, 빛이 아름답게 들어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로비에서 공연이 펼쳐지며 연주자와 관객이 더 가깝게 만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낮 시간대에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해당 공연은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매 공연 주제에 맞는 곡을 젊은 대구 연주자들이 연주하며, 또한 전석 5천 원으로 즐길 수 있어 관객들이 부담 없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2025년 첫 번째 만남으로 봄의 시작을 앞두고 ‘꽃’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아리아와 한국 가곡 등을 소프라노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인터미션 #꽃’ 공연에는 소프라노 이소미, 소프라노 박누리, 피아노 최혜지가 무대에 오른다. 들리브의 오페라 ‘라크메’ 중 ‘꽃의 이중창’, 슈만의 가곡 ‘연꽃’, 로시니의 ‘피렌체의 꽃 파는 아가씨’부터, 정애련의 ‘진달래’, 이홍렬의 ‘꽃구름 속에’,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과 같은 친근한 한국 가곡을 소프라노의 목소리로 꽃피우고, 피아노 독주로 랑게의 ‘꽃노래’가 연주되며 로비 공연장이 봄기운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소프라노 이소미는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및 동 대학원을 수석 졸업했으며, 이탈리아 Milano Giuseppe Verdi 국립음악원 졸업 및 최고연주자과정, 최고학위과정 Diploma를 취득했다. 오페라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라 보엠’ 등 다수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출연해 왔다. 소프라노 박누리는 추계예술대학교 음악대학을 수석 졸업 및 동 대학원 졸업, 이탈리아 파르마 Conservatorio di Musica ‘A. Boito’ 국립음악원을 만점 졸업했다.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장미의 기사’에 출연했으며 전문 연주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피아노를 맡은 최혜지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이탈리아 코모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음악코치과를 졸업했다. 오페라 ‘마술피리’, ‘사랑의 묘약’, ‘나부코’ 등 다수의 오페라를 코치해왔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클래식 오아시스 ‘인터미션’ 시리즈를 개최하여 클래식 음악과 친해지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꽃이 피어나는 계절과 잘 어울리는 노래들을 감상하면서 봄기운을 완연하게 느끼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관람료는 전석 5천 원으로,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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