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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안전교육환경조성’ 학부모와 직접 소통 나서특화 돌봄센터 초등학생 등·하교 안심동행 지원, 내달 말까지 개학기 학교인근 위해요소 집중단속
[우리집신문=감자] 교육특구와 자공고 선정 등 김포 교육의 대형 호재를 이끌어낸 민선8기 김포시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학부모와 직접 소통에 나섰다. 김포시는 지난 21일 김포시 교육발전을 위한 학부모회장협의회 정담회를 갖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최근 대전 초등생 사건과 관련, 교육현장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감이 높아져 학생의 안전을 강화하고 학부모들의 우려를 덜고자 마련된 자리로, 주로 학교 안전 강화에 대한 시 주요 정책에 대해 소통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교육문화국장, 교육청소년과장, 교육자치팀장 등 시 교육관계자와 학부모회장협의회 임원진 대표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는 학교 환경 안전 강화를 위해 특화돌봄센터에서 초등학생 등·하교 안심동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내달 말까지 개학기 학교 주변 유해환경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안전한 통학 여건 조성 및 노후된 학교 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에 전년 대비 3억3천만원 증가된 18억8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특히, 통학버스 임차운영비 지원에 152% 증가된 예산을 지원, 학생들의 통학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김포시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김포의 교육환경이 올해부터 크게 변화한다. 김포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최고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학부모협의회 임원분들도 많은 의견 부탁드린다. 김포교육의 발전을 위해 다함께 협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최근 대전에서 일어나서는 안될 사건이 발생해 아이들의 등하교에 대해 우려가 컸었는데, 이번 정담회를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김포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학부모들도 한뜻으로 김포교육발전에 힘모으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2024년 6월 ‘연세대학교’와 교육 협력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7월에는 김포시 최초 자율형 공립고 2곳을 지정을 이끌었으며,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에 성공했다. 9월에는 KT와 ‘디지털 인재 육성 협약’을 체결하며 김포 교육의 지형을 바꿔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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