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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소 위생 지도 및 교육 실시식중독 예방 교육 실시&지원물품 제공
[우리집신문=감자] 부천대학교가 부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부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영유아 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부천시 관내 등록 어린이 급식소에 방문하여 위생 순회방문지도 및 대상별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굴, 어패류 등)이나 물을 섭취한 경우, 환자와의 접촉, 환자 구토물의 비말을 통한 사람 간 전파 위험성이 높으며, 감염 시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하며 주로 12월 ~ 2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려면 손 씻기를 위생적으로 실천하고 어패류는 85도 이상에서 가열하여 충분히 익힌 후 섭취해야 한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보건 당국에 신고하며 급식소 현장을 보존하며 조치하고, 환자가 사용한 공간과 자주 접촉한 물건은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여 소독하고, 토사물이 있는 경우 봉지에 넣고 밀봉 후 봉지 주변을 소독하고 보건 당국에서 현장 역학조사 시 제출한다. 따라서, 급식소 환경 관리뿐만 아니라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므로 위생 순회방문지도 시 ▲원장, 조리원, 부모 대상 맞춤 식중독 예방 교육자료를 제공 후 교육 실시 ▲손 씻기 및 위생 관리 물품인 손 소독제, 라텍스 장갑을 제공했다. 부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발생이 많은 시기에 손 소독제와 라텍스 장갑을 지원하고 원장, 조리원, 부모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노로바이러스는 매우 전염성이 강하므로 급식소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함께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올해 어린이 급식소 식중독 대응 매뉴얼 및 급식소 KIT를 개발하여 제공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의 맞춤형 식단 제공, 대상별 방문교육, 순회방문지도, 이용자 영양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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