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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함안군가족센터는 지난 22일 함안군 관내 20가정(61명)을 대상으로 2월 가족사랑의날 프로그램 ‘함가볼래’를 진행했다. ‘함가볼래’ 프로그램에서는 다문화가정 9가정과 일반가정 11가정이 함께 참여해 전통문화 체험과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족들은 함안낙화놀이전수관을 방문해 낙화놀이의 역사와 유래, 체험 방법 그리고 전통 계승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가족별로 소원을 담아 직접 낙화봉을 만들어 낙화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프로그램 후반에는 함안문화해설사의 안내로 무진정과 성산산성을 탐방했다. 가족들은 함안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성산산성에서 마련된 가족 미션활동을 통해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조은옥 센터장은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정시퇴근 문화 확산 등 바쁜 주 중 하루라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 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의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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